언론보도 바다에 잠긴 녹색에너지, 우리손으로 캔다
2009-03-23 오전 09:38
출렁이는 파도가 전기를 만들어낸다. 최근 영국 '펠라미스 웨이브 파워’사1)가 파도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업적 파력 발전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붙임 1 참조). 파도가 출렁이면서 발전 장치가 접히고 펼쳐지는 것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이다.
바다로부터 전기를 얻는 기술은 이처럼 파도의 수면 상하운동을 이용하는 파력발전 외에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는 조력발전, 바닷물의 흐름을 이용하는 조류발전, 얕은 바닷물과 깊은 바닷물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해양온도차발전 등이 있다. 이러한 해양에너지 상용화 기술은 해양에너지 자원이 무공해 청정 녹색에너지로서 자원고갈 문제를 극복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 대규모 활용이 가능한 대체에너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80년대 이후 해양에너지와 관련된 국내 특허 출원은 파력발전이 109건(45.4%)으로 가장 많고, 조류발전 72건(30.0%), 조력발전 57건(23.8%), 해양온도차발전 2건(0.8%)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붙임 2 참조). 세부기술별로는 파력발전의 에너지 변환기술이 95건(87%)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조류발전과 조력발전의 에너지 흡수, 변환기술도 각각 59건(82%), 41건(72%)을 차지하고 있다(붙임 2 참조).
이 중 국내 출원인이 207건(86.3%), 외국 출원인이 33건(13.7%)을 차지하고 있고2), 외국 출원인의 경우, 미국이 파력 및 조류발전에 각각 7건 및 5건, 스웨덴이 파력발전에 3건, 일본이 조력, 파력, 조류발전에 각각 2건, 1건, 1건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붙임 3 참조).
국내 출원인의 경우, 한국해양연구원3)이 파력발전(4건), 조류발전(3건), 조력발전(3건)에 고르게 출원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4)은 파력발전(6건)에 역점을 두면서 조류발전(2건)에도 출원하고 있고, 주식회사 삼안5)은 조력발전(4건)에만 집중하여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붙임 4 참조).
최근 10년간의 특허점유율 및 연평균 특허증가율을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파력발전 분야에서 활발한 출원이 이루어지고 있고 조류발전 분야도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붙임 5 참조). 미국, 유럽, 일본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파력발전의 특허증가율이 높아 파력발전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청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해양에너지 분야의 출원은 파력발전 분야를 중심으로 양적인 측면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으나, 질적으로는 선진국에 비하여 여전히 열세이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는 조류 100만㎾, 조력 650만㎾, 파력 650만㎾ 등 해양에너지 부존량이 1400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토해양부6)는 이러한 해양에너지 실용화 기술개발에 향후 1000억원을 투자하여 해양에너지 확보에 나설 계획이어서 이와 관련된 특허출원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붙임> 영국 ‘펠라미스 웨이브 파워’사가 개발한 파력발전 장치 등
<문의> 특허청 자동차심사과 양경진 사무관 042-481-8556
<정리> 특허청 대변인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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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페이지 www.pelamiswave.com
2) 제1출원인 기준
3) 대표전화 T. 032-400-6000
4) 대표전화 T. 052-202-2114
5) 대표전화 T. 02-504-5500
6) 국토해양부 해양개발과 T. 02-2110-8458